우리사회에 관용이 점점 사라지는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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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 관용이 점점 사라지는게 안타깝습니다.

이게뭐여 21 1021 0
관용 

- 관대하게 포용한다는 뜻의 한자어. 
좁은 뜻으로는 남의 잘못이나 허물을 너그러이 용서하는 것을 뜻하고 
넓게는 자신과 다른 특성을 가진 사람의 인격권과 자유를 인정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통용되며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미덕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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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게 참 슬픕니다..

나이가 50을 넘으며 지난 생을 돌아보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배려와 도움속에서 살아왔음을 느낍니다.

저 또한 사회에 그 빚을 갚으며 살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가 '이익과 피해'에 점점 민감해지면서,, 타인의 허물에 대해 관대한 마음을 잃어가는 것 같습니다.
 
호의를 베풀면 호구가 된다는 말부터,, 허물있는 존재를 칭하는 'ㅇㅇ충, ~~충, ㅁㅁ충'까지...
 
 
성장과정부터 이해와 배려가 끼치는 영향보다,, 경쟁과 비교를 통한 순위세우기가 더 큰 영향을 끼쳐서 그럴까요?

21 Comments
쾌락은고통과같다 2023.05.27 13:00  
어르신들이 돈 번다고 정신적 가치를 많이 경시해서 교육에서 그런문화가 사라진 것 같습니다. 눈부신 성공의 명암.
푸른강물 2023.05.27 12:59  
그런것 같습니다.
Lotto! 2023.05.27 13:20  
에궁....
Lotto! 2023.05.27 13:21  
이런보고서까지 나올정도였죠
달아래별 2023.05.27 13:19  
뽐뿌 리플만봐도 개저씨들이 온갖 꼬장과 비난 모욕과 조롱을 쏟아내잖아요 뽐뿌마저 이런데 이 사회에 관용이 어딨겠습니까? 뭐가 불편한지 득달같이들 튀어나와  개저씨 어쩌구 저쩌구 떠드는 사람들은 본인이 개저씨라 그런건가요?
이적같은MB그네 2023.05.27 13:06  
본인이 남 조롱한건 개저씨라서 그런거였나요
beautiful 2023.05.27 13:06  
사람죽인 펨베는 왜 빼고? ㅋㅋㅋ
달아래별 2023.05.27 13:14  
뽐뿌도 이런데 다른데는 오죽하겠음? 
뽐뿌는역시타이밍 2023.05.27 13:10  
본인이 앞장서서 댓글로 개저씨니 뭐니하면서 모욕과 조롱을 쏟아내고 있으면서 뭔... 이런 애들은 내로남불이 종특인가보네
달아래별 2023.05.27 13:15  
뭐가 찔렸는지 득달같이들 튀어나와서 분기탱천 하는거 보니 피곤하네요. 당신말이 모두 맞습니다.
뽐뿌는역시타이밍 2023.05.27 13:21  
@달아래별    진상은 지가 진상인줄 모르는거 역시 종특이네
신입회원 2023.05.27 13:14  
본인은 안그런척..
달아래별 2023.05.27 13:17  
꼬장 모욕 비난 조롱 쏟아내는 개저씨세요? 아니면 그냥 가세요. 
파프리카77 2023.05.27 13:27  
@달아래별 일베가서 놀아라
과식투어 2023.05.27 13:06  
대혐오의 시대에 관용은 무슨 관용을 이야기하기에는 지금 세상이 내로남불이 너무 강합니다
lilliililli 2023.05.27 13:01  
그놈의 인권이 뭔지 권리만 배우고 책임은 배울 기회가 없어서 책임의식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기 어렵고  조금만 손해보는 듯해도 난리를 치는 것 같습니다. 
키위만주로먹는표범 2023.05.27 13:03  
조금도 당장의 손해안보려는...  배푸는것도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건데... 다들 삶의 여유가 없어서인지..
은유17 2023.05.27 13:04  
나이 어린 애들이 더 무서움..  인터넷에서 떠드는거 보면, 속으로 저런 생각하고 사는구나..  말하는 거 보면 분노에 차있는 인간들이 대다수.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죠.
깜장리갈 2023.05.27 13:04  
점점더 심해지겠죠  다민족 사회가 되면 
(A_A)b 2023.05.27 13:05  
파이가 줄어드니까요. 누구나 잘 살수있었던것만 같았던 고성장시대는 끝났고.. 다른 사람의 파이를 가져야만 내가 잘 살수있는 시대로 가니까요. 배려도 일단 내가 여유가 있어야 하는건데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심리적 여유가 없어요.
프사이저 2023.05.27 13:12  
경제가 성장하는 시대, 정치가 타협으로 돌아가던 세상과 지금은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정치가 All or Nothing 으로 극단화 되면서 사회가 점차 바뀌기 시작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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