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현재 과잉생산 중
농업쪽 한정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축산업이든 농업이든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비하는 것에 비해 엄청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농사 짓는 분 있으면 가끔 말도 안되게 짓고 남은거라면서 주시는데 양이 어마어마하죠
우리가 소비자 기준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많이 생산되면 가격이 낮아져야 하는거 아니냐? 생각하실수 있는데 농가나 유통업자 입장에서는 그게 아닙니다. 많이 생산되면 그만큼 정가로 받아서 이윤을 남기고 적게 생산되면 가격을 높여서 이윤을 남긴다고 생각해요 싸게 판다는 논리는 그들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이건 이미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행일때 증명 됐어요 중간 상인들 냉동창고에 한가득 채워놓고 용팔이들 처럼 슬금슬금 물건 풀면서 가격 높이는 전략으로 심지어 농협도 이런식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나마 대기업이 후려쳐줘야 우리가 조금 싸게 먹는거죠 그 대기업은 유통업자를 후려치... (실제로 롯데가 그러한 전력이 있습니다 2580같은 곳에 나왔던걸로...)
특히나 유통구조의 문제는 뜯어고치기가 어렵죠 파이프라인이 하루아침에 바뀌어야 하는데 말이 쉽지... 게다가 이분들 얼마 안남는다고 죽는소리하는데... 이게 본인들 쓸거 다 쓰고 남은 돈이 얼마 안된다 이러는 겁니다. 많이 남겨봤자 다 세금 떼이니까요 많이 벌고 많이 쓴 뒤에 얼마 안남는다고 하는겁니다.
나만 합리적인척 하지만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있다고 더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분들 많습니다. 그치만 그 합리성이 모두에게 긍정적으로 부합하는가? 하면 그건 또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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