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빼달라.. 예산 백종원 국밥거리 사장.. 우리도 할 말 있다
자유로운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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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20:00
'나는 빼달라' 예산 백종원 국밥거리 사장 "우리도 할 말 있다"
백 대표 '이름 뺀다' 선언 후 상인들 향한 비난여론... 직접 만나 이야기 들어보니 ▲ 지난 3일 유튜브 '백종원' 채널에 올라온 방송 내용 화면 갈무리 ⓒ 유튜브 '백종원' 채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387926?sid=102
특히 간담회에서 '나는 빼 달라'고 항의했던 상인 A씨는 본인의 발언이 영상을 통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A씨는 "예전에는 예산장터국밥으로 포장(노점)을 치고 장사를 했는데 2017년도에 군에서 국밥거리로 들어오라고 했다"며 "'백종원 국밥거리'라고 이름을 붙인 것을 보고 이해하기 어려웠다. 명칭을 예산국밥으로 해야지 어째서 사람 이름을 쓴 것인가 했다. 전주비빔밥처럼 지역명과 맛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상인 B씨는 "지금은 천막 시절의 위생 상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해졌다"며 "물론 신세대 고객들의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 상인들도 청결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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